후지경제는 스킨케어(5기능), 베이스메이크업(6기능), 바디케어(5기능), 헤어케어(5기능) 의 카테고리에서 안티에이징과 화이트닝 등의 기능을 추구하는 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이라 정의하고 동향을 분석하였다.
2016년 안티에이징 시장 규모는 6,666억엔(3.7% 증가)으로 고령화사회 진행을 배경으로 시장 확대가 계속되고 있으며,
화이트닝시장은 2,659억엔(4.6% 증가)으로 2015년에 이어 계속적으로 소비가 확대하고 있다.
기능성화장품시장은 화장품이 면세대상이 된 2014년 10월 이후에,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미용브랜드의 특정 제품이 폭팔적으로 판매된 것과 고령화사회 진행을 배경으로 항노화 미백과 안티에이징기능 제품의 실적이 큰폭으로 확대된 것과 더불어 호조를 유지하고 있다.
1. 안티에이징 (대상 : 스킨케어, 베이스메이크업, 바디케어, 헤어케어)
안티에이징시장은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며 피부와 두피관련 고민을 가진 사람이 많아짐에 따라, 여러가지 케어를 추구하는 새로운 브랜드와 새로운 제품의 투입이 많았다.
특히, 갱년기 여성을 타겟으로 한 새로운 브랜드의 투입이 주목받았으며, Autophagy(자가소화작용)라는 개념의 제품들이 투입되며 주목을 받아 안티에이징시장이 확대되었다.
스킨케어에서는 2015년 백화점과 드럭스토어를 중심으로 시세이도에서 PRIOR, 가네보에서 TWANY Glow 등이
단카이세대(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인 1947년에서 1949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타겟으로 새로운 브랜드와 신제품을 발매하여 시장이 큰폭으로 확대되었다.
2016년에는 내수 수요가 줄어들었지만, 각 회사에서는 제품리뉴얼과 아이템확장을 계속해 나갔다.
시세이도의 PRIOR
가네보의 TWANY Glow
헤어케어에서는 의약부외품의 남성용 육모제가 일반용의약품으로 바뀌어짐에 따라 축소되었으나,
얇은 머리카락과 볼륨있는 케어를 원하는 헤어케어시리즈가 투입되며 2015년에 시장이 확대되었다.
2016년에도 계속해서 볼륨업을 추구하는 신제품 투입으로 시장이 확대되었다.
2. 화이트닝 (대상 : 스킨케어, 베이스메이크업, 바디케어, 헤어케어)
2015년 2541억엔, 2016년 2659억엔, 2017년 2712억엔으로 시장규모가 예측되고 있다.
화이트닝시장은 스킨케어 전체의 80%을 차지하고 있다. 2015년에는 일부 미백브랜드가 폭팔적으로 팔렸으며, 프로모션 강화가 더해져 시장을 확대해 나갔다.
시세이도의 Clé de Peau Beauté 등의 프레스티지 브랜드가 리뉴얼할 때, 미백유효성분을 배합하였다.
시세이도의 Clé de Peau Beauté
3. 민감성 피부 (대상 : 스킨케어, 베이스메이크업, 바디케어, 헤어케어)
시장규모는 2015년 842억엔, 2016년 850억엔, 2017년은 855억엔으로 예측하고 있다.
아토피등의 피부질환대상에서 스트레스와 계절변화에 따른 일시적 피부 불안정 등의 가벼운 민감성 피부까지 수요에 포함시키고 있다.
2014년 가을 이후, 민감성 피부 대응의 상위 브랜드에서 BB크림, 올인원젤 등으로 2015년 시장이 확대되었다. 그러나 2016년 일부 회사 제품의 판매종류등으로 시장 확대가 눈에 띠지는 않았다.
스킨케어에서는 주요 회사들이 홀인원 제품을 출시하여 민감피부 이외의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며 2015년에 시장은 확대되었으며, 2016년에도 시장 확대는 계속되었다.
바디케어는 피부트러블이 장기적 고민인 헤비유저층의 수요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2015년에 바디샴푸인 미논 (다이이치산교 헬스케어) 등이 TV광고를 시작하여 홍보를 시작하여 시장을 확대해 나갔으며, 2016년에도 그 분위기는 이어졌다.
다이이치산교 헬스케어의 미논
출처 : 후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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